갤러리플래닛은 오는 2022년 12월 28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이경미의 개인전 <The Best is yet to Come>을 개최한다. 이경미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양이 ‘나나’의 이미지를 실제 세계와 상상의 공간이 혼재된 풍경과 배치함으로써 존재와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작품세계를 우주 고양이 ‘나나아스트로’라는 대중적 아이콘의 형태로 이행시키고, 아트 피규어, 영상 작업, NFT 등의 다양한 매체와 장르로 확장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얼굴, 짧은 문장이 적힌 메모지 등이 등장하는 ‘Still life’ 연작과 초기 작업의 연장선 상에 있는 클래식한 도시 풍경을 담은 ‘Street’ 연작을 포함해 20여 점의 회화 작품들과 SKM프로젝트(김시경, 이경미)가 제작한 영상 작업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