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의 축제가 열리는 발푸르기스의 밤을 소재로 하여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계보를 조명하고 1세대와 4세대 사이 여성주의 미술계의 변화를 탐구함으로써 공통의 문제의식을 통해 변화한 사회상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의 선구자들과 신진작가들이 만나 공감하고 연대하며, 작품속에깃든 한국사회의 변천사를 통해 2023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중에게 한국 여성주의 미술을 알리고, 다양한 세대간 여성주의미술을 통한 연대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