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객원 수석으로도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호른 수석 윤 젱(쩡윈)은 2024/25시즌부터 베를린 필 호른 수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독주자로서 윤 젱은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협주곡 1번과 2번을 모두 연주한다. 중국에서 태어난 윤 젱은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인 아버지에게 6세 때부터 호른을 배웠다. 중국 중앙음악원에서 수학하다 제네바 음악원에 유학했고, ARD, 차이콥스키, 프라하의 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휘는 독일 출신의 마에스트라 루트 라인하르트가 맡아 서울시향 데뷔 무대를 갖는다. 독일 작곡가 데틀레프 글라너트의 ‘넓은 땅’과 브람스 교향곡 3번의 연주에서 동시대 음악과 낭만 교향곡에 해석에 강점을 가진 지휘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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