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완연한 봄, 베어 카페에서 이상호 도자기 작가의 전시가 열립니다. 비정형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상호 작가의 새로운 작업시리즈를 선보입니다. 새롭고도 정겨운 형태의 도자기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크로스오버되어 있습니다. 도자기에 사용되는 흙은 크게 미국의 흙, 일본의 흙, 한국의 흙이 섞여 있고 금과 은, 원과 사각, 흰색과 불투명, 투명의 유약들이 작가의 손끝에서 나오는 풍요로운 감성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었습니다. 꽃이 만개한 베어의 정원에서 차 한옥, 정원과 함께 도자기를 경험해보세요. 새롭고 따뜻한 문화 유희가 될 풍성한 시간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