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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기로 결심을 하고 목적지를 정한 뒤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가려고 하는 여행지는 과연 어떤 도시인지, 그 도시에서 놓치지 말고 봐야 할 장소, 먹거리, 쇼핑 아이템을 찾아 헤맨다. 정보의 바다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인터넷에서 여행지를 입력하는 순간 수많은 정보들이 파도처럼 쏟아지지만, 너무 많은 정보들은 금방 기억에서 사라진다. 어쩌면 꼭 알아야 할 정보들까지 함께. 그래서 가이드북이 필요하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아름답게 조화로운 글로벌 중심 도시 서울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멋진 가이드북이 발행되었다. ‘Person:able Seoul’, 사람이 함께 하는 매력적인 서울이라는 뜻을 가진 이 가이드북은 도시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주는 여행 앱 ‘데이트립’과 함께 서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지역인 강남, 홍대, 종로, 성수, 용산에서도 특히 더 매력적인 공간과 장소를 선정해 해당 지역의 문화창작자들과 함께 공간을 찾아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류 문화 발상지 서울의 매력이 가득 담긴 이 가이드북과 함께 서울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시작해 보자.

“2023 서울 한류 여행 안내서 “Person:able Seoul”에는 지금 국내외 한류 팬과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다섯 지역(강남, 홍대, 종로, 성수, 용산)의 감각적인 핫 플레이스 100곳을 소개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광명소’, 미식의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음식점과 카페’,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패션과 K-뷰티 등 K-라이프를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쇼핑 장소’, 한류의 시작인 K-pop과 함께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한국인 특유의 흥을 즐길 수 있는 ‘음악 명소’ 등 그 카테고리 또한 다양하다. 사람이 함께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Person:able Seoul”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장소의 나열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서로가 다른 매력을 가진 지역인 강남, 홍대, 종로, 성수, 용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로컬 크리에이티브가 지역의 매력을 들려준다.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로컬이 들려주는 서울의 이야기는 몰랐던 서울의 매력을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치 눈앞에서 서울의 골목골목이 펼쳐지듯 생생한 무드와 이야기가 있는 가이드북 “Person:able Seoul”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하게 만날 수 있으며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도 있다.

서울에서 가장 전광판 광고가 많은 상업지역인 강남은 언제나 휘황찬란하다. 끝없이 늘어선 빌딩 숲과 화려한 백화점과 세계적인 명품 숍들이 모여 있는 강남을 그저 화려하다고만 치부할 수 없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남은 빌딩 숲 사이사이 자연과 문화가 숨어 있다. 강남의 유명 칵테일바 ‘르챔버’의 대표이자 세계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에서 4위를 수상하기도 한 바텐더 임재진은 강남을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하며 시대를 앞서 나가는 스타일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강남이라는 지역의 뒷모습은 의외로 부드러운 감성이 깔려 있다고 전한다.

미식을 위한 핫 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압구정에는 도산공원이, 문화 콤플렉스 공간 코엑스 옆에는 1200년이 넘은 사찰 ‘봉은사’가 있다. 화려함이 극치를 달리는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는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루이비통 메종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 ‘하우스도산’, ‘메종 사우스케이프 도산파크’, ‘맨메이드 도산’, ‘ 분더샵 청담’ 같은 브랜드의 복합 문화 공간과 ‘송은’, ‘호림박물관’을 중심으로 ‘페로탕’, ‘글래드스톤’, ‘쾨닉’, ‘탕 컨템포러리’와 같은 해외 갤러리도 모여 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석촌호수’와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 시민공원인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에서는 한국인의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호텔 ‘안테룸 서울’, 미슐랭 2스타 ‘밍글스’를 비롯해 ‘청담나인’, ‘권숙수’, ‘서관면옥’, ‘10월19일’ 등 미식을 위한 공간과 ‘콤팩트 레코드 바’ 무드서울 바이 겟올라잇 솔빛섬’ 같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공간, ‘맥파이 앤 타이거 신사 티룸’, ‘ 펠트커피 도산’, ‘식물관 PH’ 같은 여행에서 즐기는 잠시 동안의 휴식을 위한 카페 공간들도 가이드북에서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반전 매력이 가득한 강남의 매력을 “Person:able Seoul”에서 찾아보려면 이곳을 클릭!

홍대 거리는 서울에서 유흥과 문화를 즐기기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 곳곳에 라이브 바와 클럽, 술집이 즐비하고 여기저기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반면 한국의 대표적인 대학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물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젊은 영혼들이 끊임없이 모여든다. 홍대에서 살고 홍대에서 공연하는 한국 인디씬의 대표 밴드 크라잉 넛의 멤버 한경록은 그야말로 홍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홍대 3대 명절이 성탄절, 핼러윈, 그리고 한경록의 생일인 경록절이라고 할 만큼 살아있는 홍대 그 자체인 한경록은 홍대를 음악을 비롯한 예술과 낭만과 열정이 흐르는 문화의 진열대라고 이야기한다.

이제는 홍대 입구라는 한정된 공간이 아닌 상수, 망원 합정, 연남 등 주변지역으로까지 영역이 넓지고 있는 홍대는 수많은 카페, 클럽, 레스토랑, 아트숍들이 자리 잡고 있다. ‘미도파’, ‘연남5701’, ‘제비다방’, ‘클럽에반스’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bar)와 ‘펠른’, ‘엔트러사이트 서교’, ‘이미 커피’, ‘아이알티 망원’, ‘퍼셉션’, ‘카페 물결’ 등 개성 있는 컨셉의 카페, 그리고 ‘베이스이즈나이스’, ‘타스’, 같은 레스토랑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인 ‘채그로’와 예술 문화의 지역의 아이덴티티들 엿볼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 같은 문화공간도 홍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행의 흐름을 선도하는 홍대에는 당연히 ‘무신사 테라스 홍대’, ‘오르 서울’, ‘디스이즈네버댓’, ‘시스올로지 홍대 쇼룸’ 같은 대표적인 패션 쇼룸들도 있다. 잠시 숨을 돌리며 휴식과 자연을 즐기는 ‘경의선 숲길 공원’, ‘’하늘공원’도 홍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들이다. 경록절 주인공인 한경록이 이야기하는 홍대와 홍대의 공간은 가이드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젊음이 주는 자양분을 얻고 싶다면 서울, 홍대로 가자. 홍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erson:able Seoul” 에 있다.

종로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조선의 4대 고궁이 모두 종로에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현재에도 여전히 그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악산, 인왕산 등 자연 명소가 병풍처럼 종로를 둘러싸고 있으며, 아직도 여전히 한국 전통의 미를 보여주고 있는 북촌과 서촌의 한옥은 종로만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서촌에 있는 레스토랑 ‘까델루뽀’의 오너 세프인 이재훈은 여행과 요리의 공통점으로 오감을 두루 활용한다는 점을 꼽는다. 한옥에서 이탈리안 음식을 요리하는 세프 이재훈이 말하는 종로의 매력은 사계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오래된 골목과 한옥이 주는 서정성이다. 세월이 주는 운치가 매력적인 종로는 역사와 문화 여행지로 최적인 곳이다.

종로에서는 무엇보다 궁을 빼놓을 수 없다. 조선의 4대 궁 중 가장 규모가 큰 궁 경복궁은 사계절과, 낮밤이 모두 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새롭게 다시 개장한 ‘광화문 광장’, 영화 마니아 라면 꼭 방문해야 할 ‘자하문터널’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종로에서 역사, 문화 관광지는 필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미슐랭 1스타의 ‘온지음’, ‘제로 컴플렉스’, ‘미쉬매쉬’ 같은 훌륭한 미식의 공간과, ‘델픽’, ‘바 참’, ‘서울상회’, ‘라끌레’, ‘천년동안도’, ‘실낙원’, ‘클리크 레코드’, ‘뮤직컴플렉스 서울’ 등의 훌륭한 뮤직 바와 카페들은 종로라는 지역을 여행하는 동안 오감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어쩌다 산책’, ‘청운문학도서관’, ‘피크닉’,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등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도 종로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오래된 도시만이 가진 깊은 문화와 역사의 유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종로는 여행지로서 매력이 더욱 특별한 곳이다. 세월이 주는 흔적들이 살아 숨 쉬는 골목을 걸으며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여행을 해보자. 종로에 숨어있는 보물 같은 장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Person:able Seoul” 의 내용을 참고하자.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변화했으며, 그 변화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 같은 지역이 바로 성수다. 공장 지대였던 성수가 어느 순간 서울에서 가장 힙한 지역이 되었다. 성수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팝업 스토어와 전시가 열리고 문화 복합 공간이 문을 연다. 공장과 상업시설, 복합 공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한국의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소미솔은 골목마다 다른 세계에 온 듯 느낌이 확확 바뀌는 곳이 성수라고 표현한다. 이질적이면서 무질서한 분위기와 조합이 오히려 트렌디한 성수를 만든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성수는 자세히 보아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성수를 단순히 힙하고 트렌디한 스토어만 모여 있는 도시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무엇보다 성수에는 서울 숲이 있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는 서울 숲은 도심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시간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서울 숲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 ‘송정제방’, 환상적인 전망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아차산’ 또한 성수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명소다. 성수역과 건대입구역까지 넓게 펼쳐져 있는 성수동 카페 거리는 숨어 있는 나만의 취향 저격 카페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남산타워다. 이곳이 바로 서울임을 알리는 표지판과도 같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가 있는 곳이 용산이다. 강북과 강남의 중간이라는 위치 때문일까. 용산은 강북 전통성과 강남 역동성, 두 곳의 성질과 문화를 골고루 조화롭게 흡수한 듯한 매력이 있는 지역이다. 서울의 곳곳을 찾아다니다 운명처럼 후암동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플로리스트이자 베이지해의 대표 이지혜는 용산을 꽃 옆에 있는 잎(풀)에 비교했다. 화려하게 중심에서 빛나기보다 중심에서 한 발 떨어져 있으면서 중심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존재감을 가진 곳이라고 이야기한다. 강북도 강남도 아닌 그 중간에 있는 용산은 동네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남산이 있는 고요한 산책길이 있는 후암동, 아모레퍼시픽과 하이브 같은 대기업이 있는 신용산은 도심의 이미지가 강하고, 한남동은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흐르는 곳이다.

서울은 세계적으로 큰 도시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보물섬처럼 가득하다. 이 도시를 여행하기 위한 슬기로운 방법은 바로 좋은 가이드북을 참고하는 것. 서울이라는 도시의 반짝이는 매력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로 가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해 보자.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없이, 한 번 다운로드 하면 데이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서울을 여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