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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은 세븐틴! ‘자체 제작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번 직접 만든 곡과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 ‘HI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16일 약 1년 10개월 만의 정규 앨범 컴백을 알린 세븐틴의 발자취를 따라 ‘아주 NICE’한 캐럿(세븐틴 팬클럽 명칭) 투어를 떠나보자.

조슈아와 정한처럼 날개를 달아볼까

청춘식당 미래소년

2018년 8월 모 인터넷 매체에서 '보컬 팀의 휴식'이라는 컨셉으로 세븐팀 멤버들을 촬영한 영상 화보를 공개했다. 캐럿의 고막 남친으로 불리는 '우지, 도겸, 정한, 조슈아, 승관'의 청량한 모습을 담은 곳은 논현동에 위치한 청춘식당 미래소년. 팝아트 액자로 가득한 벽면, 아기자기한 장난감들, 각기 다른 테이블과 의자 등이 어우러진 이곳의 독특한 인테리어가 멤버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멤버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지는 '흑맥주 오븐족발'은 이곳의 대표메뉴. 생 족발을 48시간 흑맥주와 허브로 숙성해 오븐에 구운 요리로 겉은 바싹하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 키조개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곳을 들른 캐럿이라면 꼭 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식당 앞 날개 벽화가 그려진 계단에서 인증샷 남기기. 조슈아와 정한처럼 날개를 배경으로 한 사진으로 인싸가 되어보자.

세븐틴이 만난 건강식

알로하포케 학동점

지난 7월 20일 세븐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멤버 조슈아와 승관이 건강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한 곳은 알로하포케 학동점으로 하와이 음식 전문점이다. 체력 소모가 큰 서퍼들에게 스테미너 식으로 인기가 좋아 하와이에서는‘서퍼들의 식사’로 불린다고. 알로하포케에서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녹차톳밥, 현미곤약밥, 퀴노아샐러드 등으로 풀어낸 포케를 만나볼 수 있다. 조슈아와 승관이 맛 본 이베리코 포케와 피리피리 치킨은 이곳의 대표메뉴. 완벽한 채식 식단을 유지하는 비건들에겐 마우이 두부 포케가 인기.

브릭으로 다시 만난 세븐틴 라이브콘서트

브릭캠퍼스 서울 [운영중지]

브릭 아트란 레고, 옥스포드 등 브릭 또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장난감을 재료로 창작해낸 예술작품을 말한다. 브릭캠퍼스는 브릭 아트 테마파크로 2018년 제주에 처음 오픈한 이후 2019년 7월 서울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은 <세계 속의 K-POP>. 제작기간 1년, 사용된 브릭 수 25만 개, 약 20제곱미터 규모의 초대형 작품으로 2019 브릭캠퍼스의 메인 모델 세븐틴의 라이브콘서트 장면을 섬세하게 재현했다. 세븐틴과 관객은 물론 스태프들과 중계 카메라의 위치,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브릭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모자이크, 로봇, 캐릭터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브릭 아트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캐럿을 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곳

스피닝울프 성수 [운영중지]

지난 5월 26일 V LIVE를 통해 공개한 데뷔 4주년 기념 칵테일파티 영상에 등장한 칵테일 펍 ‘스피닝울프 성수점’. 멤버들은 이곳에서 서로에게 어울릴만한 칵테일을 추천하고 또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이 팬을 위해 만든 칵테일인 ‘캐럿’은 세븐틴 공식 컬러‘로즈쿼츠 세레니티’ 로 표현해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을 담았다. 스피닝울프 성수에서 마셔볼 수도 있고, 캐럿 칵테일 메이킹 세트를 별도 판매하고 있어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