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최북단, 향긋한 바다 내음과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룬 곳, 향호면옥은 이기창 대표 부친의 고향인 주문진 향호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호다.
향호면옥에서는 ‘맛과 가격이 경쟁력이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식재료는 모두 국내 산지에서 공수해오며 국수는 주문 즉시 제면기로 뽑아 조리한다. 만두 역시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신 어머니가 매일 새벽 당일 사용할 양만을 빚어 활용하고 있다. 야채와 고춧가루는 매일 직접 가락시장에서 구매하고 있으며 겉절이 역시 국산 재료로 매일 담그고 있다. 부모님의 땀이 서린 가게를 2대 이기창 대표가 승계해 경영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1인 손님이라도 배부르게 먹고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리밥을 서비스로 선사하고 있다. 찾아올 고객을 생각하며 매일 새벽에 빚어내는 향호면옥의 만두와 국수는 입소문을 타고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