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 홍 할머니네 떡집 ’ 으로 알려진 비원떡집이 처음 문을 열었다. 광복 이후 혼란기이자 6·25 전쟁이 일어나기 전, 홍간난 할머니가 창덕궁 낙선재에서 선보인 떡을 당시 조선왕조 마지막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인 한희순 상궁이 그녀를 눈여겨보고, 직접 홍 할머니에게 궁중 떡 비법을 전수해준 것이 시작이었다. 창덕궁 인근 살림집에서 떡을 만들어 팔던 가게는 지금까지도 임금님 상에 올리는 궁중떡 레시피 그대로 최고급 재료 선정부터 떡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 이곳은 ' 서울미래유산 ' 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의 근 · 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