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서울미술관을 기점으로 부암동 일대에는 미술관을 비롯해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많다.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과 맛집, 카페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산행의 즐거움 못지않다. 이러한 예술적
감흥이 윤동주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이어진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세탁소와 편의점 사이의 골목길로 끝까지 올라간다. 이후 이정표가 나오면 인왕산 정상 방향인 왼쪽으로 올라간다. 정비된 등산로가 아니고,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인왕산 정상에 올라 창의문으로 하산하는 코스에는 화장실이 없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입구에서 청운문학도서관 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다.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시내버스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번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 3번 출구에서 시내버스 1020, 1711, 7016, 7018번을 타고 자하문터널입구에서 하차한다.
한국과 세계의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개관하였다. 흥선대원군 별서 인수를 필두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부대시설로 석파정이 있다.
인왕산 자락 서쪽 끝에 자리한 공원으로, 윤동주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이 일대를 거닐며 머리 속 시상을 정리했을지도. 언덕 위에 그의 대표작인 ‘서시’를 새긴 커다란 시비가 있다.
윤동주 시인이 하숙 생활을 하며 종종 시상을 다듬었던 장소를 의미 있게 조명하고자, 방치된 청운수도가압장을 고쳐 문학관으로 만들었다. 문학제를 비롯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인왕산 # 석파정 서울미술관 # 등산 관광 # 하이킹 # 서울 등산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인왕산 4코스 # 윤동주문학관 # 부암동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