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로의 도장가게 박인당은 그 자리에서만 41년을 지키고 있는 수제 도장 가게이다. 이 가게의 사장님이 도장을 파기 시작한 세월은 60년이 훌쩍 넘는다. 오로지 수작업으로 도장을 제작하며, 인장공예의 명장이 운영하고 있다. 도장의 기술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사람이 없어서 ‘18㎜의 예술가’로도 불리는데 2004년 정부로부터 '명장' 칭호까지 받았다. 요즘 대부분은 컴퓨터와 기계를 통해 도장을 새기는 만큼 위조하기 쉬워서 대표님은 지금도 여전히 손으로 직접 글자를 새겨 만든다.
• 이곳은 ' 서울미래유산 ' 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 서울의 근 · 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