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설립된 구하산방은 대한민국 최초의 필방으로 다양한 크기와 품질의 붓, 종이, 먹, 벼루, 연적 등을 취급한다. 1,000여 가지에 이르는 서화 재료는 만 원 미만의 학습용 붓에서부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서호필까지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구하산방은 붓을 궁에 납품하며 고종과 순종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 구하산 ’ 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산 이름으로 9 명의 신선이 교유한다는 의미다.
• 이곳은 ' 서울미래유산 ' 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의 근 · 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인 서울미래유산을 오래가게 여행에서 만나보세요.( https://futureheritage.seoul.go.kr/main/mainForm.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