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seoul.net

코스 내 주요 관광 명소

• 
  

  잠실역 3번 출구

  조선시대 세종 때 양잠을 장려하여 잠실도회가 설치된 것이 잠실이라는 지명의 유래이다. 50년 전까지만 해도 잠실은 한강 한가운데 위치한 섬이었다. 1971년 한강개발사업에 의해 송파강이 메워졌고, 아파트와 종합운동장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잠실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 
  

  삼전도비

  1639년(인조 17) 청나라가 쳐들어온 병자호란 때 조선이 패배하고 굴욕적인 강화협정을 맺은 후 청나라의 강요에 따라 세운 비석이다. 인조는 비석이 세워진 자리인 삼전도 나루터에서 3번 무릎 꿇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궤구고두례의 굴욕을 겪었다.

• 
  

  석촌호수(서호)

  현재 석촌호수가 위치한 자리는 과거 송파나루터가 있던 한강의 본류로, 뱃길 교통의 요지였다. 1970년대 한강 매립사업으로 섬을 육지화하면서 남은 물길이 현재의 석촌호수가 되었다. 이곳에 한때 강이 흘렀다는 사실은 삼전도비가 증명해 주고 있다.

• 
  

  방이맛골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잘 알려진 방이맛골은 잠실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맛의 거리로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인근에는 트렌디한 상점이 모여있는 송리단길이 위치해 있으니 두 상권을 비교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 
  

  한성백제역

  지하철 9호선인 한성백제역은 백제의 초기 도읍지였던 하남 위례성이 위치했던 곳이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지하로 소마미술관과 이어져 있는데 '소마'라는 이름은 Seoul Olympic Museum of Arts의 머리글자와 그리스어로 '몸과 신체'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울올림픽 기념공간으로 설계되었다.

• 
  

  올림픽공원 입구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43만 평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올림픽 경기장들은 오늘날 콘서트 공연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세계적인 K-팝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 
  

  몽촌호수

  몽촌호수는 자연 호수가 아닌 백제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몽촌토성 주변에 조성된 해자이다. 호수는 3세기 후반부터 4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니, 그 역사가 1700년에 달한다.

• 
  

  올림픽조각공원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세계 66개국 155명의 작가가 제작한 201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5대 조각 공원의 하나로 꼽히는 국제적인 명소이다.

• 
  

  성내천(오륜교)

  한강까지 이어진 성내천 둘레길은 산책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철새를 볼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2005년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통해 한강물과 지하철 용출수를 유입시키고, 어류·조류·곤충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 
  

  올림픽프라자

  광장을 둘러싼 방사형의 상가 아케이드 건물이 이색적인 올림픽프라자는 서울 올림픽 당시에는 선수회관으로 활용되었다. 올림픽프라자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선수들의 숙소 용도를 넘어 대회 이후 민간에 분양할 대규모 아파트 생활권으로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