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최초·유일의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 특화 천문대로, 천문대의 전시·체험 시설 및 해설 프로그램은 특화 주제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외계행성계 공전모형과 차세대 초대형 망원경 GMT(거대 마젤란 망원경)의 1/8 모형으로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2층에는 특화 주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담은 전시물과, 가상의 유인탐사선 미리벌호에 탑승하여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스페이스시어터·VR 등으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있다. 99석(장애인 2석 포함)의 천체투영관은 국내 최초로 청중응답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과 해설자 간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4층에 위치한 천문관측 장비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로, 특히 주경 70cm 크기의 주망원경 ‘별이’는 하버드, 칼텍 등 미국 명문대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모델이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음성인식 제어시스템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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