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서울의 멋진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일정시간대가 되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기 시작한다. 다리로 이동하면 한강과 남산타워, 성수대교, 성동구 일대, 용산구 한남동까지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한 눈에 담아낼 수 있다. 남산뷰의 반대편으로는 핑크빛으로 물든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또한 구름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한강공원이 펼쳐져 있어 노을빛이 반사된 한강물을 구경하며 휴식하는 것도 좋다. 대개 노을은 일몰시간의 30분 전으로 멋진 노을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일찍 가서 준비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