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 근현대서울 100 년의 삶과 기억이 담긴 마을의 가치를 보전하고자 도시재생 방식으로 조성한 도심 속 마을단위역사 ·문화 공간이다.
선선한 바람에 걷기 좋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소개한다.
돈의문전시관은 돈의문 ( 敦義門 , 서대문 ) 일대 시대별 역사와 문화 , 그리고 새문안 동네의 도시재생과 삶의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종합전시 공간이다 . 새문안 동네의 식당으로 운영되던 건물들을활용하여 새롭게 조성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 1960 년대 가정집으로 지어진 이 건물들은 1990 년대부터 2000 년대 후반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지오 AGIO 와 한정식집인 한정韓井 등 식당으로 운영되었었다 .
참고 사이트 ( http://dmvillage.info/ )
- 돈의문전시관
독립운동가의 집에서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성한 테마 전시관이다. 내부에는 독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그리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분들도 소개하고 있다.
‘ 구락부俱樂部 ’ 는 ‘ 클럽 Club’ 을 한자로 음역한 근대 사교모임을 말하며 ,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의 파티 , 스포츠 , 문화교류 등이 이루어졌던 공간이다 . 돈의문구락부는 20 세기 초 무도열풍을 일으켰던 무도학관 등 근대 돈의문마을의 역사를 보여준다 .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북클럽 , 소모임 등 회의 장소나 강의 장소로 대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사전에 시민수집가를 모집하여 시민들이 간직해 온 소중한 소장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 현재 두 개의 소장품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 한곳은 통신의 역사를한눈에 알 수 있는 다양한 기기들이 , 또 한곳은 희귀한 아리랑음반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
서울 미래유산은 서울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 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을 지닌 유·무형의 자산으로 , 미래 세대에 남겨주고 싶은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자 서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 응답하라 6080, 그 시절의 우리 집 ” 생활사 전시관은 옛날 부엌과 거실 , 학생방 등 1960 년대부터 80 년대까지 우리가 살던 그 시절의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 지금의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체험을 , 부모님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 부뚜막 , 자개장 , 어린이 좌식 책상 등 그 당시 소품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
1960~80 년대 극장 , 오락실 , 만화방 , 사진관 , 이용원등 5 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
① 새문안극장
‘안동회관’이라는 한정식, 고기를 파는 식당이었던 새문안극장은 1층에서는 예전 실제 영화 필름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하루에 4번 추억의 그 시절 영화나 만화를 실제 상영 중이다.
② 돈의문콤퓨타게임장/새문안만화방
새문안극장 옆에는 돈의문콤퓨타게임장과 새문안만화방이 있다. 1층은 게임방, 2층은 만화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 부모님 세대들이 어렸을 적 유행했던 게임과 만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③ 서대문사진관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의 사진관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근대 사교장과 1980년대 결혼식장을 콘셈트로 조성되었다.
④ 삼거리이용원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진 1960년대, 1970년대 우리네 아버지들에게 인기 만점이였던 이발소를 재현해놓은 공간이다. 이용의자, 요금표, 영업 신고증, 이발기 등 소품도 준비되어 있다.
작가길러리는 마을에 어울리는 예술가 및 큐레이터들의 전시기획을 선정하여 매달 새로운 전시가 진행되는 공간이다 . 새단장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로서는 “ 엄마의 옷장 ’ 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시간을 경험해보는 추억속의 의상 작품 전시와 체험이 진행되었다.
마을분위기와 어울리는 복고풍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운영파트너 공모 , 선정하여전시와 워크숍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 총 9 개의운영파트너가 교육 , 체험 ,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이곳저곳 문을 열어보자 .
이 골목에 있던 건물들은 주택가였다 . 지금은 모두 허물고 명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감상할 수 있는 한옥 전시 공간으로 새로 탄생되었다 . 이 곳에서는 근현대 100 년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한지공예 , 전통자수 , 음악 , 화장·복식 , 다도·커피 , 미술 , 닥종이 공방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1 일 5 회 클래스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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