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은 지하철로 쉽게 방문 가능하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며 다양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생태숲– 곤충식물원 – 거울연못 – 호수분수
생태숲은 야생 동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고라니와 꽃사슴을 만나볼 수 있는 사슴방사장에 꼭 가봐야 한다. 단, 생태숲은 출입 통제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수이다.
곤충식물원은 날씨와 관계없이 곤충들과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비록 실내 온실이지만 울창한 나무들은 숲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을 준다.
곤충식물원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나비 정원이 등장한다.
거울연못은 서울숲 광장 왼편에 위치해있는 약 3cm의 얕은 연못이다. 물이 잔잔하게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어 서울숲 맞은편에 위치한 응봉산이 거울처럼 비치는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나무들도 무성하게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서울숲에서 시원한 분수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 가장 좋은 곳, 호수분수이다.
호수 중간을 가로지르는 다리 주위로 모여있는 물고기들 또한 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재미있는 분수 쇼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