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는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을 통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문화공원이다. 문화비축기지의 부지 한가운데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문화마당과 기존의 석유 탱크를 이용한 강의실, 공연장 등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문화마당 – TANK6 커뮤니티센터 – TANK2 공연장 – TANK4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 입구 앞의 ‘문화마당’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및 야외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특별한 행사를 원하는 관광객이라면 공식블로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확인 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문화마당에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이곳 커뮤니티 센터가 보인다. 커뮤니티 센터는 문화비축기지 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TANK 1, 2에서 해체된 철판을 활용하여 신축한 건물이다. 카페테리아, 강의실, 운영 사무실 등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모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 공간과 에코 라운지를 통해 예술적 공감을 나눌 수 있고,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지러운 도시에 지친 당신, 이곳 TANK 6 커뮤니티 센터에서 여유를 찾고 다시 도약해보는 것은 어떨까?
TANK 2 공연장 상부에는 야외무대, 하부에는 공연장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연장은 언제나 출입할 수 있어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TANK 4 복합문화공간은 기존 탱크 내부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만들어진 공간이지만 내부에 영상 및 음향 설비를 더하여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회의 공간으로서 탱크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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