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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사진을 순수예술의 경계로 끌어올린 천재 사진가 허브릿츠의 가장 특별한 전시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를 필두로 한 팝의 전성기. 세기의 로맨스와 끊임없는 분쟁으로 세계의 언론들에 핫한 이슈를 끊임없이 제공하던 뉴할리우드. 그 중심에 전설의 사진가 허브릿츠가 있었다. 그의 스튜디오는 할리우드 슈퍼모델들의 사교장이었고, 그의 생일파티는 오스카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한 연회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의 아이콘과 화려했던 할리우드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작품 10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마돈나가 신디 로퍼를 제치고 세기의 아이콘이자 섹시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든 커버사진, 리차드 기어가 전 세계 여성들을 매료시키며 최고의 섹시스타가 될 수 있도록 만든 사진 한 장 등 허브릿츠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