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를 맞은 2023 서울국제음악제가 '낭만에 관하여'를 주제로 10월 7일(토)부터 14일(토)까지 총 8일간 6회 의 공연을 진행합니다.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들이 모인 SIMF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 파올로 보르톨라메올리의 만남도 보실 수 있습니다.
2023 서울국제음악제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의 긴 터널을 지난 마침내 자유와 아름다움에 다다른 우리를 위해 노래하고자 합니다. 낭만을 극한대로 표현하고 사랑을 노래했던 브람스의 음악들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아직도 떨리게하는 마법의 단어 '낭만'을 이야기합니다. 누구나 평생 한번은 낭만을 꿈꾸고 바랬습니다. 설레는 마음이 그토록 행복했던 이유 없던 순간이 우리 청춘의 가장 빛나던 한때였음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2023 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작은 빛을 꺼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이들에게 공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