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9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올 인 더 패밀리 All in the Family”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음악 사조에 따른 악파(樂派)들을 일일 주제에 담았으며, SSF 음악가 부부들이 꾸미는 공연,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가족처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베테랑 앙상블, 동일 국적과 민족적 배경을 가진 작곡가들,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작곡가들, 유사한 개인사를 가진 작곡가들, 동일한 악기군의 작품으로만 꾸며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매년 화제의 중심에 있는 고택음악회는 2024년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서거 기념, 탄생 기념 등)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곡했으며, 가족음악회는 피아니스트인 주형기가 연출하는 짧은 음악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모아 ‘유머레스크’라는 옴니버스형 공연으로 SSF 음악가들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