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여 나들이하기 좋은 날 서대문 홍제천 일대 및 안산자락길에서는 "서대문 봄빛축제"가 열립니다. 서울 대표 벚꽃명소인 '서대문 안산'은 수령 40~50년이 된 수양벗나무, 산벗나무, 왕벗나무 등 3천여 그루가 모여있어 봄이면 화사한 핑크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대문 안산과 더불어 서대문 홍제천은 새롭게 떠오르는 벚꽃명소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제천 안의 폭포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에 걸맞도록 홍제천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대문 홍제천 안에서 만개한 벚꽃과 서대문 홍제폭포의 조합은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여의도 윤중로나 석촌호수에 이어 가장 늦게 벚꽃을 떠나보내는 곳,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벚꽃잎 흩날리는 서대문 봄빛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