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최초의 커피, 양탕(洋湯)국 제조와 시음 체험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 전시관에서는 3월 15일(금)부터 5월 15일(수)까지 '남산골 양탕국'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남산골 양탕국은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화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와 관련된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커피(-양탕국, 냉양탕국, 타락(우유)양탕국-)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양탕국(洋湯麴)'은 '서양에서 온 탕국'이라는 의미로 커피의 색이 검고 쓴맛이 나는 것이 마치 한약 탕국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탕처럼 끓여 사발채 음용했으며, 우리의 탕 문화와 사발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어 그 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될 예정이다.
※ 프로그램 신청
-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체험 1일전 예약 마감.
- 현장에서 잔여 티켓이 있을 경우 바로 매표 후 참여 가능
-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468-9873)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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