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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행사는 2015년 행사로 2016년 8월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올 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민간 예술축제다. 1998년 독립예술제로 출범해 2002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예술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시아 독립예술의 미래를 모토로 축제를 만들어왔다.

2015년 축제는 독립예술, 청년문화, 비주류 홍대 앞 문화 등 복합적인 관계망 속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홍대 앞 대표 축제’라는 타이틀을 과감히 벗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5’는 9일간 축제의 모든 일정을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에서 펼치는 새로운 도전, 과감한 시도를 선보인다.

홍대 앞 공간을 떠나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는 빈 공간을 축제 공간으로 설정, 거대한 공공시설을 예술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작업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올 해 축제의 목표다. 이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이 ‘프린지 빌리지’다. ‘프린지 빌리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7월 한 달간 예술가가 입주해 예술가 스스로 공간과 작품을 실험하고 탐구하며 작업의 결과를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5’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 처음 시도하는 ‘프린지 빌리지’에는 총 13팀의 예술가가 함께하며 음악,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입주한다.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5’는 올 해 총 61팀의 예술가그룹, 1,000여명의 예술가와 함께 축제를 만든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다른 시도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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