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과 현대카드가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주최하는 전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이 2015년 11월 29일부터 2016년 3월 13일까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영화 거장이었던 고(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세계를 전시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아시아 최초,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크게 세 가지 테마를 가진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은 스탠리 큐브릭이 사진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영화 감독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다룬 '감독의 탄생', 스탠리 큐브릭의 경이로운 작품 세계를 연대기별로 정리한 '큐브릭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성, 미공개 작품들과 그의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담은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의 세 가지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진 전시장을 순서대로 관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