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이 12월 2일(수)부터 12월 8일(화)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사진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7일간 열린다.
스페인, 영국, 프랑스, 싱가폴, 독일, 중국, 호주 등 국내외 10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대규모 사진전에는 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진들이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가 커지고 착한 가격에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 시장이 펼쳐진다.
메인전에는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 80여 명의 개성적이며 다채로운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별전에는 한국 포크락의 대가인 한대수, 시인 윤동주 등의 기획전시와 함께 6.25전쟁 이후의 시대 변화를 알 수 있는 사진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전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