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4월 1일(화)부터~11월 29일(토)까지 운영한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는 ▲ ‘도보코스’ ▲ ‘선상코스’와 ▲ 한강역사해설사가 학교 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 등에 직접 찾아가서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역사해설을 해주는 ‘찾아가는 역사탐방’ 등 세 개 코스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3월 17일(월)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4월 1일~11월 29일)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며,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를 포함한 단체 신청,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이 가능하다.
10개 코스의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 30분(선택사항)이다.
‘도보코스’와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보코스’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회 팀당 3~40명까지 가능하다. (3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됨)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학교 또는 노인대학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인원수 제한 없음)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해 특별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초·중·고등학교에서만 신청가능),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하며,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21일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로 전화신청(☎02-3780-0825)하면 된다. 전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