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루의 '플러그 인' 시리즈는 관객과 함께 특정 장소와 시간에 연결되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음악 경험을 선사하는 국악콘서트이다.
상자루는 데뷔초부터 '한국적 집시'를 표방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2024년에는 해외에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하였다. 상자루에게 '집시'라는 표현은 유랑하며 음악을 만드는 이들의 자유롭고 유동적인 삶을 상징한다. 상자루는 국내외를 유랑하며 각 지역의 음악적 색깔을 흡수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자루만의 한국적 집시음악을 만들고 있다. 더 확고해진 정체성으로 1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나기 위해 상자루가 서울남산국악당을 찾았다. 상자루가 직조해내는 '한국적 집시 음악'에 PLUG IN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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