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갤러리는 꿈의 풍경(Dreamscape)을 주제로 임상빈 작가가 2006년부터 시작한 화획(strokes)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화획(Strokes)은 우연적인 붓질이 필연적으로 쌓이며 수많은 획들이 얽히고 설키며 화면에 기운생동(氣韻生動) 을 표현한 회화작품입니다. 《꿈의 풍경(Dreamscape)》 전에서는 2021년 이후 진행된 다양한 색감의 화획(strokes) 신작을 선보입니다. 캔버스 위에 그려진 다층의 이미지는 보이는 것 이면을 포착하는 작가의 철학이 스며든 회화의 인식적 풍경을 제안합니다. 작품을 통해 꿈의 풍경을 대면하는 이면에는 현대인의 욕망과 상실, 작가의 열정과 고된 작업이 녹아있습니다. 《꿈의 풍경(Dreamscape)》전시는 4월 27일까지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