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초이갤러리는 10 월 13일 부터 11월 26일까지 영국 작가 케브 먼데이(Kev Munday)의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케브 먼데이가 묘사한 작품 속 다양한 표정을 짓고있는 개인들은 15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 의 작품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집합체를 떠오르게 합니다. 작가는 인간과 동식물의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담은 군중을 통해 다양성 속의 내재된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 보다는 공동체가 가지는 더 큰 영향력에 대한 작가의 비전을 나타냅니다. 케브 먼데이는 현대인의 평범한 하루를 기쁨과 환희가 가득한 축제로 표현함으로써 작가의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작품에 담습니다.
케브 먼데이는 영국왕립미술원(The Royal Academy of Arts), 아놀피니(The Arnolfini), 헤이워드 갤러리(The Hayward Gallery)에서 전시하였고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및 미국 등 전세계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비비안초이갤러리의 미국과 아시아 전 지역의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