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의 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단편 <공생가설>을 각색한 스토리텔링에 따라 기획된 특별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작가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유토피아 형상이 테마별로 펼쳐집니다. 각자의 작업 방식으로 그려낸 7인의 작품 200여 점을 하나의 세계관 아래 선보입니다.
영화적 연출과 소설의 문법을 기반으로, 전시 그 이상의 감동을 만나보세요.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와 가장 닮은 이상향을 마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