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
'모네에서 세잔까지'는 기존 한국에서 볼 수 있었던 유럽 미술관들의 소장품이 아닌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하였다.
유럽인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그들의 컬렉션을 통하여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의 한 갈래인 인상주의 작품과 작가들이 현대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컬쳐앤아이리더스는 지난 1월 17일 <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을 개최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시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재오픈을 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총 106점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하였다.
바르비종파 예술가들의 외광파 화풍을 시작으로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을 거쳐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에 이르기까지 수경과 반사, 자연과 풍경화, 도시 풍경, 초상화, 정물화 등 5개의 주제로 살펴본다. 특히 이 전시에서 인상파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걸작으로 알려진 ‘수련 연작‘ 중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고갱, 폴 세잔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