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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무명 생활 끝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며 데뷔 이래 가장 흥분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뉴이스트. 지난 2018년 3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고, 1만 6,000여 명의 러브과 함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게다가 각종 활동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돕거나 공정 무역을 응원하는 등 각종 선행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개념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이렇게 눈도, 귀도, 마음도 훈훈하게 해주는 뉴이스트에 대한 사랑을 담아, ‘러브 투어’를 떠나보자.

JR과 렌이 선택한 순두부는?

북창동순두부(강남구청점)

뉴이스트 W의 ‘러브 레코드 비사이드(L.O.Λ.E RECORD B-Side)’에서 멤버 JR와 렌이 식사했던 곳으로, 이제는 수많은 ‘러브’(뉴이스트팬들을 부르는 애칭)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북창동순두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에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점이다. 뉴이스트가 먹은 굴순두부와 곱창순두부는 이곳의 대표 메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내는 순두부와 맛있는 밑반찬으로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러브들의 사랑이 가득한 카페

누메아커피바(Noumea Coffee Bar)

마찬가지로 ‘러브 레코드 비사이드’에서 JR와 렌이 추천한 맛집. 특히 렌은 JR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손에서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지 못할 만큼 그 맛에 빠져들었다. 누메아커피바에서는 두 사람이 맛있게 먹었던 아보카도 토스트 외에도 바질 토마토 햄 샌드위치, 에그 베이컨 치아바타 등 각종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 티, 주스, 에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남겨진 뉴이스트의 흔적

아름다운커피(경복궁점)  [폐점]

공정한 거래를 통해 세계 빈곤과 무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인 공정무역. 뉴이스트 멤버 아론과 렌이 이 공정무역을 응원하며 커피 만들기 대결을 펼쳤던 곳이다. 특히 아론과 렌이 사인을 남기고 간 테이블, 커피 텀블러를 볼 수 있어 많은 팬들이 다녀가고 있다. 두 사람이 직접 만들어봤던 콜드브루, 히말라야 네팔 커피, 카페라테 외에도 마찬가지로 공정무역 제품인 페루코코아, 크런치초콜릿, 캐슈넛 등을 맛볼 수 있다.

동화에 나올 듯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커피인뜨락

뉴이스트가 광고 촬영을 하면서 다녀간 곳으로 소문이 난 카페. 이전부터 빈티지한 소품과 아기자기한 실내인테리어로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곳이었다. 투명한 팟에 담겨 나오는 새빨간 색의 히비스커스베리티와 당근 케이크는 이곳의 간판 메뉴. 광고 촬영을 하던 멤버들이 맛있게 마시고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밖에도 묵직한 핸드 드립 커피, 부드러운 라떼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