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seoul.net

바쁘고 활기찬 강남의 분위기와 달리 차분한 디저트 가게가 있다. 바로 플랑플랑.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시골에 자리 잡은 작은 카페 같은 모습을 보인달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정신없이 지나갔던 하루를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크레이프 케이크다. 크레이프 케이크말고도 마들렌과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로 유명하고 당연히 맛도 맛있다. 바쁘게 돌아다니다 잠시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면 플랑플랑을 찾자.

코엑스하면 생각나는 포토스팟이 있다. 바로 별마당 도서관. 천장 높이의 기둥에 책이 쏟아질 듯이 가득 꽂혀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코엑스에 가면 별마당 도서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한다. 코엑스에 오는 누구나 별마당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때로는 문화 예술 관련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도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인스타에서나 본 근사한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 한 번 방문해보자!

노티드는 도넛 가게이다. 귀엽고 발랄한 노티드 특유의 감성이 매장 곳곳에 묻어있다. 노티드는 프랜차이즈 도넛과는 또 다른 멋과 맛이 있다. 도넛의 고장에서나 맛볼 수 있을 법한 도넛의 맛에 한국 특유의 창의적인 디저트 감성이 녹아있다. 달달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집이라고 한다. 워낙에 맛이 좋기로 유명해 웨이팅이 있으니 조금 기다릴 것을 각오하고 방문하자.

봉은사는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로, 현재 한국 불교계 가장 큰 종파인 조계종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불교계 거장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면 꼭 봉은사를 방문할 정도로 그 영향력도 크다. 한국 불교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당연 조계종을 들러야 하고 말이다. 더욱이 조계종 주변으로 강남만의 모던한 빌딩 숲이 형성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준다. 코엑스 인근에 있어. 코엑스 구경 갔다 봉은사 들르면 알찬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콘텐츠에 실린 장소, 사진 등은 뷰티풀 서울 멋과맛 내외국인 발굴단의 의견입니다.

뷰티풀 서울 이벤트

#시티뷰 : 열정적으로 서울을 담은 ’ZerotoKorea‘팀의 4박 5일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