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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85층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 실내 수영장에서는 서울 시내를 파노라마로 펼쳐 감상할 수 있다. 85층에 있다는 것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 않나. 서울 시내의 거의 모든 전경이 다 보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은 수많은 네온사인과 밤늦도록 꺼지지 않는 불빛으로 유독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한다. 바로 이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시그니엘 서울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볼 수가 있다.

석촌호수 인근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PEACE IN THE COFFEE. 하얗고 넓은 공간이 확 틔어 있는데, 그 공간 가운데에 빨간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는 현대 미술을 연상시키는 근사한 카페이다. 석촌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풍광까지 겸비해 있다. 디저트 종류가 많고 맛도 좋다. 도심 야경 아래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달달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피스인더커피를 찾아가자.

롯데타워에서 바라보면 잠실이라는 지역 자체가 굉장히 미학적이다. 잠실의 항공 샷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는 공간이 바로 석촌호수. 석촌호수는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멋지게 꾸며놔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가 되었다. 거기에 조명을 가져다 놓지 않아도 호수를 은근하게 감성적으로 비춰주는 롯데타워의 불빛까지. 잠실의 야경을 감상하며 한 바퀴 산책하고 싶다면 석촌호수로 향해보자.

석촌호수 근방에 소담하고 소소한 아름다움을 가진 카페, 카페 오린지를 소개한다. 한가롭고 로맨틱한 감성을 가진 카페 오린지는 특히나 주변의 미래적인 빌딩과 묘한 이질감을 형성하며 그 매력을 더욱 뽐낸다. 미래 도시 속 작은 바닷가 마을 근처 카페를 연상시킨달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쑥을 활용한 디저트와 타마고 산도이다. 카페의 분위기만큼이나 맛도 모양도 깔끔하고 맛있다. 매력 넘치는 공간에서 맛있는 디저트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카페 오린지를 찾아 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