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는 프렌치 셰프 정선(양세종)과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서현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달콤하고, 때때로 어긋나기도 하는, 사랑에 서툰 두 남녀의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요리사인 정선은 매회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하는데, 그 덕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레스토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수와 정선, ‘온수커플’의 사랑이 따뜻하고 맛있게 피어 오르는 드라마 속 맛집으로 떠나보자.
그라체나 – 양출쿠킹 – 와이스파지오 – 꾸띠자르당
연남동에 자리한 그라체나는 <사랑의 온도>에서 정선이 프랑스 유학 후 돌아와 차린 레스토랑 ‘굿스프’로 등장하는 곳이다. 메뉴가 무척 다양한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수제 맥주와 피자. 셰프의 추천 메뉴는 인도식 커리로, 와인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다.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과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와인과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 사이 공간이 넓어 식사 중 대화하기 편하며,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로 13 1층
문의 : 02-338-8908
운영시간 :월~토 11:00~22:00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35길 34
문의 : 02-547-4420
운영시간 : 평일 17:30 – 00:00 / 토요일 17:30 – 00:00
프랑스 유학 전부터 요리 실력이 출중했던 정선. 그가 한 음식을 맛본 정우는 반하고 만다. 극중 정우가 처음 정선의 요리를 경험한 장소로 등장한 곳은 논현동에 자리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와이스파치오. 따뜻한 스프부터 안티파스토,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와이스파치오의 정찬은 가히 아름답다. 점심 식사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3가지 코스가 준비돼 있다. 저녁 식사의 경우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와 채끝 등심, 눈꽃살, 양고기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팅도 섬세해서 시각과 미각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한다. 공간도 매력적인데, 낭만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창가 자리를 추천한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1 2층
문의 : 02-516-0652
운영시간 : 평일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일요일, 공휴일 11:30 - 22:00
홈페이지 : http://www.yspazioseoul.com/
드라마 속에서 거절 당하던 홍아(조보아)는 마음이 아팠겠지만, 그 장면 속의 테라스만큼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곳은 바로 이태원의 프렌치 레스토랑 꾸띠자르당이다. 셰프를 포함한 직원 대부분이 프랑스인이고, 레스토랑의 내부 또한 프랑스의 노천 카페를 닮아 와인이 절로 생각나는 분위기다. 추천 메뉴는 연어 스테이크. 적당히 새콤하며 담백한 맛에, 탱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는 훌륭한 요리다. 1층의 야외테라스부터 2층의 레스토랑, 3층의 바 그리고 꼭대기 층의 파티 라운지까지. 다양하고 널찍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다.
주소 :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0
문의 : 02-793-5072
운영시간 :월~목 11:30-익일 0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금요일 11:30-익일 03: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토요일 11:30-익일 03: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일요일 11:30-익일0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