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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소개 내용
외국인 여행객 1400만 시대. MBC<무한도전>에서 서울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여섯명의 멤버들이 2인 1조로 팀을 나눠 여행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서울 여행 코스 개발에 나섰다.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도심 속 역사여행과 한국의 맛을 알릴 K-BOB 미식여행, 그리고 낭만으로 가득찬 로맨틱여행까지! 서울을 200% 즐기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안하는 ‘무도투어’ 속 서울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코스 1. 100년의 역사, 100가지 먹거리 : 광장시장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은 본래 한복 원단, 양복지, 침구류 등 직물 도소매로 명성이 높았는데, 새벽 소매상들이 끼니를 해결하던 중독성 강한 김밥과 빈대떡이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세를 탔다. 서울의 먹거리를 찾아 나선 정준하와 하하가 외국인 관광객들과 미식게임을 펼쳤던 곳이 광장시장에서도 소문난 ‘순희네 빈대떡’이다. 영화 <가위손>의 팀 버튼 감독도 이곳의 바삭하고 촉촉한 빈대떡에 반했다고.

광장시장은 먹거리 점포뿐만 아니라, 한복 등 다양한 상품들도 다수 판매하고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서울 여행을 기념할 만한 선물을 사기에도 좋다.



   

코스 2. 요리 연구가 추천! 푸짐한 한식 밥상 : 고향집 [운영중지]

‘고향집’은 바로 맛깔스러운 음식 솜씨와 입담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정준하와 하하에게 추천한 맛집이다. 20년 넘게 논현동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한식당으로, 촉촉하게 구워낸 황태 위에 특제소스를 얹은 황태구이가 대표 메뉴다. 무도투어의 외국인 참가자가 몰래 숨겨 먹기도 한 수육도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메뉴. 돼지고기와 소고기 수육을 반반씩 섞어낸 메뉴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 방송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뜨끈한 칼국수도 단골손님들에게사랑받는메뉴라고.


  

코스 3. 365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 노량진 수산시장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이다. ‘무도투어’에서는 정준하와 하하가 팀을 나누어 한국어로 해산물을 빨리 사오는 게임을 펼쳤고, 외국인 여행자들은 서툰 한국말로 ‘통영 생굴’, ‘산낙지 500g’을 외치며 시장 곳곳을 뛰어다녔다. 이처럼 노량진 수산시장의 최대 강점은 직접 고른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것.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제철 횟감과 산낙지라고 한다.
  

코스 4. 스파와 삼겹살을 한 곳에서 즐기다 : 숲속한방랜드

맛집 투어코스에 웬 찜질방인가　하겠지만, 많이 알려진 바대로 한국 사람들에게 찜질방은 스파 이상의 공간이다. 구운 계란과 살얼음 식혜 등 각종 주전부리와 함께 TV쇼·드라마를 보거나, 마사지에 네일 아트, 노래방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 있기 때문이다. ‘무도투어’의 정준하와 하하는 외국인 참가자들과 다함께 찜질을 즐긴 후 2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초벌구이 삼겹살로 만찬을 즐겼고, 마지막으로 노래방까지 들러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겨울철서울을방문했다면하루쯤은여독도 풀 겸 찜질방에서 따뜻한 일정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