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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소였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라운지. ‘클렌징 룸’에서 세안 후 이어지는 ‘뷰티 라이브러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30여 개 브랜드, 2300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늘 나온 새 화장품, 이 계절과 어울리는 립스틱, 내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촉감의 크림도 찾을 수 있다. 무향, 무색의 저자극 순수토너 ‘성수토너’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아이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프로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완성한 화장법을 따라해 보고, 직접 배울 수도 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정원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직접 사용해볼 수도 있다. 2층 오설록 카페에서 주문한 시그니처 메뉴를 루프탑에서 주변 풍경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유이라’는 힙합뮤지션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의 아내이자, 파워 뷰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한 김수미가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우리 피부 속 유수분의 황금비율을 찾아내고 지켜주는 ‘조화’의 솔루션을 담아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기초제품부터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270여개 오프라인 편집샵과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하고, 최근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며 패션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집결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쇼룸도 오픈했다. 오픈과 함께 다이나믹듀오는 물론 영화배우 이진욱, 모델 이현이 등 다수의 셀럽들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3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맞춘 포토존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전문적으로 발굴·육성하는 엔터테인먼트 ‘레페리’가 만든 복합 뷰티스페이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하는 브랜드 제품이나 콜라보 제품들을 테스팅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유용한 뷰티 클래스도 자주 열린다. 운이 좋으면 부정기적으로 가끔 열리는 이벤트의 행운도 만날 수 있다. 출근 시간에 맞춰 문을 열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의 메이크업 성지이자, 커피숍 대신 즐겨 찾는 웰빙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에서는 뷰티 유튜버 ‘유나’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유나뷰스터 유기농 요거트’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 음료도 판매한다. 새하얀 벽에 메탈 소재, 전구 모양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레코드의 인테리어는 차갑게 느껴지지만 도회적 이미지와 조화되며 힙하게 다가온다.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클린 앤 비건 뷰티브랜드 아로마티카(House of AROMATICA).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자(SAVE THE SKIN, SAVE THE PLANET)’는 브랜드 철학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이다. 총 4개 구역으로 나눠진 이곳에서는 먼저 해양 쓰레기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코스메틱 용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서 약용 허브에서 직접 추출하는 아로마티카만의 5가지 원물 추출법도 보여주고, 일상 속 친환경 생필품도 소개한다. 아로마티카 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문 시 공병을 가져가면 친환경 세정제를 덜어서 구매할 수 있다. A+키친에서 무료로 이용하는 허브차와 아로마티카 전제품 30% 할인 혜택은 이곳만의 보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