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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7집 앨범 '헹가래'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청량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전파시켜온 ‘세븐틴’! 퍼포먼스의 귀재답게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며 활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데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세븐틴의 콘텐츠와 오피셜 앨범 속에 등장하는 서울의 명소들을 따라가보자.

스트레스를 날리는 스트라이크의 쾌감

크로바볼링장

세븐틴의 미니7집 앨범 <헹가래>의 오피셜 포토를 촬영한 곳. 버논, 디에잇, 민규, 원우, 우지, 정한의 성숙해진 모습을 레인과 플로어를 배경으로 담아냈다. 합성레인이 아닌 우드레인이라 볼 굴림과 흐름이 좋아 아마추어와 프로 보울러 모두가 좋아하는 볼링장이다. 대형스크린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신발과 볼도 즉석에서 빌려 사용할 수 있어 처음 방문하는 초보자도 볼링의 묘미에 빠질 수 있다. 별빛남문시장 입구에 위치하여 게임 후 다양한 먹거리로 뒤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소스로 고기맛을 더 특별하게

곱창 파는 고깃집

곱창 파는 고깃집‘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20화 「그림의 떡」에 나온 고깃집. 16화의 「인간체스」 게임에서 패배한 ‘민규팀’이 승리한 ‘원우팀’에게 고기를 구워주는 벌칙을 수행하던 곳이다. 결국 모두가 즐거운 회식으로 마무리되면서 세븐틴 멤버들의 꾸밈없는 고기 먹방으로 보여줬다. 황금비율 삼겹살과 명품 목살, 쫄깃한 맛의 쫄쫄이살, 한우곱창까지 맛볼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소금에 찍어 먹거나 묵은지와 생겨자, 갓절임과 청양고추다짐장의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먹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도기류를 쓰지 않고 유기그릇을 사용해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구이판도 코팅이 없는 무쇠철판만 사용한다.

스스로 찍고, 현상하고, 인화까지

다크룸포토매틱

디에잇, 민규, 버논의 브이로그 '같이 놀자 세븐틴' 3화에 등장한 곳. 필름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촬영한 멤버들이 사진 인화를 위해 들른 셀프사진관이다. 붉은 아크릴 간판과 벽면에 붙여놓은 다양한 포트레이트가 눈길을 끄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다크룸포토매틱’은 이름 그대로 셀프 포트레이트 바람을 일으킨 포토매틱에 암실을 더했다는 뜻. 패션 포토그래퍼들이 사랑했던 핫셀블라드 카메라로 포트레이트를 찍은 후 암실에서 약품을 이용해 사진을 인화하는 것까지, 사진의 전 과정이 이곳에서 셀프로 이루어진다. 쉽게 찍고 쉽게 삭제가 가능한 디지털시대에 필름카메라로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담은 아날로그 사진은 특별한 기념품이 된다.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생화케이크를

펄세이플라워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 「IF-만약에 세븐틴이 17%의 기적을 보여준다면」의 1화에 등장한 꽃집. 멤버 호시가 미션 주제를 건네받고 이를 수행한 곳이다. 호시는 플라워 판매와 인테리어 장식, 클래스를 진행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곳은 꽃을 판매하는 꽃집이긴 하지만 일반 꽃집과는 다르다. ‘펄세이(PER SE)’는 라틴어로 ‘그 자체로’라는 뜻. ‘꽃, 그 자체’를 추구하는 꽃집이라는 철학을 브랜드로 만든 것이다. 케이크에 생화를 올린 ‘생화케이크’가 펄세이플라워의 자랑이다. 특별한 기념일 선물이나 웨딩 행사용으로 많이 주문하는 생화케이크를 비롯해 모든 플라워 상품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