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멘츠는 2021년 서교동에서 콤부차 전문 매장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용산에서 비건 음식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화학조미료 및 인공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발효한 식물성 재료들을 기반으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퍼멘츠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이곳은 12시부터 17시까지는 키친&카페로 운영하며, 17시부터는 분위기있는 키친&와인바로 변신한다. 옥상엔 야외테라스가 위치하여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도심을 바라보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책장을 빼곡하게 채운 책과 DVD,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즐비해있어 인테리어를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간혹 열리는 <퍼멘츠 데이드림>날이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과 내추럴와인을 사랑한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