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예술 공간인 홍제유연에서 출발해 동화 속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개미마을 코스는 정서적인 여유로움을 안겨준다.
화강암 석산의 위용을 뽐내는 인왕산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힐링된다.
하이킹 후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려면 부암동이나 홍제유연으로 내려가길 추천한다.
개미마을 입구에 작은 가게가 있다. 물이나 간식거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개미마을에서 인왕산둘레길로 들어서는 길목에 화장실이 있다. 유아숲체험장을 지나면 아리수 음수대와 먼지떨이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창의문 방향으로 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수성동계곡 방향으로 빠져나오면 인왕산 숲속쉼터가 나온다.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다.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에서 8분 거리의 유진상가 지하에 홍제유연이 있다.
홍제유연은 예술이 흐르는 물빛 길이다.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홍제천이 흐르는 유진상가 지하 공간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예술 놀이터로 변모시켰다.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사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2009년부터 서대문구청의 주관하에 마을 벽면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관광 명소가 되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배경이기도 하다.
인왕산 정상에 서면 경복궁과 청와대가 손에 닿을 듯 보이고, 북악산과 안산, 남산이 지척이다. 정상에는 바위산이라 불리는 인왕산의 명성에 걸맞게 사대부가 썼을 법한 갓처럼 생긴 삿갓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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