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에워싼 북악산 능선과 산자락을 잇는 길로, 드라이브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북악산 안쪽으로 조성된 산책로와도
연결된다. 오랫동안 민간인의 출입을 금했던 덕분에 청정 자연의
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깊은 숲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운
기운으로 평온하고 고요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동 거리가 9km 넘고 경사가 심한 편이다. 또한 호경암에서 성북천 발원지로 내려가는 길과 성북천 발원지에서 북악팔각정으로 올라가는 길도 가파르니 주의하자.
계곡마루 쉼터는 삼무(三無), 삼청(三靑) 지역으로 꼽힌다. 전파와 소음, 걱정이 없어 삼무라 하고, 산·하늘·마음이 푸르러 삼청이라 한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삼선교· 성북문화원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성북01번을 타고 구민회관· 201동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268m가량 걸으면 하늘한마당에 닿는다.
성북천은 북악산에서 흘러내려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한강 지류 하천으로 북악산길 2코스 말미에 성북천 발원지가 있다. '가재가 헤엄치는 다리' 아래 위치한 성북천 발원지는 다양한 수변 식물과 조류 및 곤충의 서식처로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발 342m에 위치한 한옥형 정자로 북쪽으로는 북한산 보현봉·문수봉·비봉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산과 도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악산 탐방로나 전망대는 해가 지기 전에 나와야 하지만 북악팔각정은 출입 제한 시간이 없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로 유명한 북악산 내 카페다. 북악팔각정에서 창의문으로 내려오다가 북악산 1번 출입문 못미처 자리해 있다. 저녁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색다른 분위기의 북악산 성곽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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