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최초의 불교 신자인 '모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왔으나 탄압이 심해지자 자기 집에 굴을 파고 3년 동안 불교를 전파할 수 있게 했다. 아도화상은 산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승려로 서기 417년 산라의 첫 사찰인 도리사를 창건했다. 신라불교초전지는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구미시 도개면 모례마을에 불교초전의 역사를 재현해 놓은 곳이다. 초전지기념관에서는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지고 신라불교가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엿볼 수 있다. 또한 전통가옥체험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