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전시동을 비롯해 디지털정보실, 멀티프로젝트홀, 영화관, 교육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예술문화센터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영화, 공연,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마당으로 둘러싸인 서울관은 옛 기무사 건물과 종친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멀리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안에 담긴 인왕산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도심 최중심부의 경복궁과 마주한 서울관은 다양한 국내외 관람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 동시대 현대미술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곳, ‘도심 속 열린 미술관’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