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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 주요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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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중앙대교당

  경운동에 자리한 천도교의 총본산 교당이다. 1918년 12월 착공해 1921년 2월 완공했다. 손병희의 발의로 지어졌으며 빈 분리파(Vienna Secession)의 영향을 받은 건축 양식은 서울의 근대 건축물 가운데 두드러진 외관을 자랑한다. 바로크 양식의 4층 탑신을 가지는 'T'자형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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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미술관

  1983년 개관한 경인미술관은 예술인의 문화 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이름 나 있다. 약 1650제곱 미터의 대지에 제1, 2, 3, 5 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 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스크린,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휴일 : 신정, 구정, 추석
  ※ 관람시간 : 10:00 ~ 18:00
  ※ 홈페이지 : http://www.kyungin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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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지길

  2004년 인사동에 문을 연 새로운 전통문화 쇼핑 공간이다. 인사동의 예스러운 모습을 탈피하면서도 정감 어린 정서만은 잘 녹여냈다. 가운데 마당을 빙 둘러 스프링처럼 상점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그 사례로, 이는 인사동의 골목길을 표현한다. 계단이 없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쌈지길이 들어서기 전부터 그 터에 자리하던 12개의 전통 공방과 새로이 입주한 젊은 공방들도 조화롭게 자리한다. 또한 북 카페와 갤러리, 전통 체험 공간 등은 쌈지길에문화의향기를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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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의 총본산으로 한국 불교의 중심지다. 1910년 승려 한용운, 이회광 등이 각 황사(覺皇寺)라 부른 데서 유래됐고,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太古寺)로 불리다가 1954년 조계사로 개칭됐다. 대웅전 규모가 웅장할 뿐 아니라 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천연기념물 제9호인 서울 수송동의 백송(白松)이 경내에 있다. 도심 속에서 한국 불교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찰 명소다.
  ※ 전화번호 : 02-768-8600
  ※ 홈페이지 : http://www.jogye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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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신각

  보신각은 오전 4시경에 33번,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병화와 재화로 인하여 몸통에 균열이 생긴 이후 타종이 불가능하여 현재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지금 보신각에 있는 종은 국민의 성금으로 새로 주조한 종으로 매일 정오에 일반 시민이 타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타종심사위원회가참가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