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진주성 산책을 위해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오후 6시~11시(동절기는 10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진주성은 한국관광100선에 8년 연속 선정 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석성(둘레 1,760m)으로 축조된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이다. 본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 우왕5년 (1379)에 석성으로 수축하였다.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진주목사 김시민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이룬 곳이며 논개(論介)가 적장을 껴안고 남강(南江)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