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술 '은 김치, 장과 같이 집에서 담그는 가양주가 기본으로 가문, 지역마다 재료도 맛도 다양했다. 하지만 현대화와 함께 양조는 우리의 삶에서 너무 멀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요즘 들어 다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찾아 양조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 문화의 선두 주자, 서울엔 어떤 양조장이 있을까? 서울 특산주부터 돈만 있다고 쉽게 맛볼 수 없는 한정판 술까지! 진정한 어른이라면 수제의 맛을 즐길 줄 아는 법.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서울의 술, 양조장을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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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배상면주가
지난 한 해는 ‘집콕 ’의 해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혼술을 넘어 홈술이 유행했는데 그에 따라 막걸리가 크게 주목받았다. 전통주는 소주, 맥주와 달리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어 비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이면 신선한 막걸리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수제 양조 막걸리 중 가장 핫한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실시한 전통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당당히 1등 을 차지한 뒤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다. 양조한 술을 배송으로만 판매하는 여타 양조장과 다르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서울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오늘 홈술은 느린마을 막걸리로 달려볼까?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느린마을막걸리
1. 강남점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7 우송빌딩 지하 1층
2. 홍대점 : 서울 마포구 홍익로5안길 14 2층
3. 건대점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3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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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주 #서울전통주
사진 및 기사제공 - THESEOULive (더서울라이브)
서울의 민속주, 삼해주. 세 번에 걸쳐 빚은 술이라 하여 ‘삼해주 (三亥酒)’라 불린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에 술을 빚기 시작해 발효에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청주와 소주 두 가지 종류로 전승된다. 서울 외 지방에서도 많이 마신 듯하지만, 서울의 전통주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있다. 삼해주는 고급 흰 밀가루를 사용해 오랜 시간 만드는 까다로운 술로 삼해주를 빚을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양반 가문은 대부분 서울에 거주했다. 아직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예로부터 극찬 을 받았던 그 맛과 향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서울뿐 아니라 한국 을 대표할 만한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민속주 #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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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주조
사진 및 기사제공 - THESEOULive (더서울라이브)
‘서울쌀’로 빚는 진짜 서울의 막걸리, 한강주조. 믿을 수 있는 이 슬로건답게 한강주조는 서울에서 재배된 ‘경복궁쌀’을 이용한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땅에도 논은 있다. 한강물 을 이용하여 무농약으로 키운 친환경 쌀은 막걸리 맛의 좋은 밑거름이 됐다. 레트로의 물결과 함께 전통주는 그 어느 때보다 핫하고 힙하다. 젊은 청년들이 뜻을 모아 만든 신생 양조장 한강주조는 재료 선정부터 제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다. 특히 대표라 할 수 있는 ‘나루 생막걸리’는 부드럽고 깊은 맛으로 유명하다. 요즘 가장 핫한 한강주조의 양조장은 이 추운 겨울에도 쌀 찌는 열기 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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