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17시 안녕인사동 센트럴뮤지엄 홀에서 진행하는 개막행사‘인사오픈’을 시작으로 인사동의 고미술, 화랑 및 공예 전시 ‘인사리빙다큐’ / 역사·문화·생활공간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인 ‘인사취행(趣行)’과 ‘인센스’ / 명사 및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펼치는 인사동 문화강의 ‘인사이트H'와 '인사라운지’ / 음악을 통한 인사동 이색경험 ‘인사운드’ 등의 프로그램이 8일간,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인사동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언택트시대에도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축제는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공감 하에, 코로나 시대에 추진 가능한 방식으로 안전한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소규모, 분산형, 전시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된다. 동시에 축제의 생생한 현장은 영상으로 만들어져 온라인플랫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