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 판소리 쑛 스토리 / 모파상편 / 노끈/ 대장투안 / 209호 침대 / 문의 서울남산국악당 02-6358-5500 / 원작 거 드 모파상 / 극본,연출,작창 박인혜 / 음악감독 최인환 / 출연 이예린 황지영 이승만 송자연 박두리 / 연주및편곡 심미령 최인환 오초롱 조봉국 / 2024-11.21. 11.23 주중 19시 30분 주말 15시 /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판소리 쑛스토리 2: 모파상편>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단편시리지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 드 모파상이 그려내는 인간사의 미묘함과 단편 소설의 매력을 담아낸 판소리 1인극이다. '노끈', '대장투안', '209호 침대'를 각각 이예린, 이승민, 황지영이 풀어내며 모파상 특유의 섬세한 리얼리즘에 각자의 색깔을 입혀 소리꾼 뿐 아니라 이야기꾼으로서 개인의 매력을 발산한다. / 어젯밤 꿈 꿈같은, 잠시 짧은 밤이지만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맴 돌고 도는 그런 짧은 이야기 / 연출 박인혜는 '넘겨버릴 수 밖에 없는' 단편소설의 특성에 주목하여 아쉽기도 하고, 찝찝하기도 하고 허를 찔린 듯한 마음에 벙찌지만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야하는 인가의 삶을 그려낸다. 판소리가 그리 끝나듯, '어질더질' 끝나버리는 모파상의 소설 속의 다양한 인간사를 소리꾼의 시선으로 바라보아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넘어 궁극적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판소리아이즈 놀애박스 단편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소리꾼이 들려주는 기 드 모파상의 얼렁뚱땅 희비극 인간사! <판소리 쏭스토리 II : 모파상편> "오슈코른 영감이 그랬대. 그 영감탱이가 그랬대./ Part. 1 <노 끈> 프랑스 한 시골마을 고데르빌의 장날. 주민 하나가 돈과 주요 문서가 든 지갑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을이 홍성거리고, 자린고비로 소문난 오슈코른 영감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영감은 자신이 그저 노끈 한 오라기를 주운 것이라 항변하는데…
판소리아이즈 놀애박스 단편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 소리꾼이 들려주는 기 드 모파상의 얼렁뚱땅 희비극 인간사! <판소리 쏭스토리 II : 모파상편> / Part. 2 <대장 투안> / "나는 어쩌면 그런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난 사람들이랑 마주 앉아 있는 게 좋았거든요." 가난한 바닷가 마을의 작은 술집, 마슈블레. 초긍정 마인드로 꼿낙을 대접하며 손님들과 어울리는 ‘고냐 대장’ 투안 영감! 어느 날 영감에게 전신마비가 찾아오고, 평소 그에게 불만이 많았던 아내는 영감에게 새로운 일거리를 주는데…
판소리아이즈 놀애박스 단편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 -소리꾼이 들려주는 기 드 모파상의 얼렁뚱땅 희비극 인간사! <판소리 쏭스토리 II : 모파상편> Part. 3 <29호 침대> “전쟁터에서의 승리보다 달콤한 게 있을까요? 나는 그 곳으로 갑니다. 뜨거운 나의 사랑이 있는 곳.” /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쟁. 남자 중의 남자, 대위 에피양과 그의 애인 이르마는 대위의 참전을 위해 슬픈 이별을 한다. 이후 전쟁에서 승리한 에피양이 도시로 돌아와 옛애인을 찾지만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에피양에게 이르마의 편지가 전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