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옛 방식 그대로 국수를 만들어 파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공장에서 열풍기로 건조하는 국수가 아니라 햇살과 바람 속에서 자연 건조되는 국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기계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빚은 국수다. 일반 국수뿐만 아니라, 단호박국수, 보리국수, 쑥국수, 백년초국수 등 다양한 색의 소면들을 만날 수 있으며, 소면, 중면, 대면 등 다양한 굵기의 국수를 만든다. 옛날에는 쌀도 판매했지만 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지금은 국수만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