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땅콩은 지금 대표의 아버지께서 50 년 전인 스물여섯 살 때 시작한 가게로 , 땅콩전병을 만들던 친척에게 기술을 배워 가게를 열었다 . 반세기 넘게 전병을 구워내는 내자땅콩에 들어서면 입구 맞은편에 땅콩전병을 만드는 기계가 보인다 . 연탄불에서 가스불로 바뀐 것 외에는 옛날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 두 번 구워진 땅콩이 큼지막하게 박혀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다 . 하루에 약 130 봉지만 만드는 땅콩전병이 이곳의 대표 품목이다 . 파래전병과 생강전병도 인기가 좋다 .